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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인대구 선교사 바나바 소식입니다.
로드인대구 선교사 바나바 소식입니다.

 

사하라의 시온의 대로

 

가끔씩 이곳의 소식을 전하는 편지를 때마다, 많이 고민하게 됩니다. 어떻게 하면 아버지께서 보내신 땅을 알려드릴 있을까? 어떻게 하면 두어 달 살아가면서 주셨던 아버지의 마음을 짧은 글로 나눌 있을까? 우리가 호흡하고 보고 느끼는 땅과 이곳의 영혼들을 향한 아버지의 마음과, 때론 믿음으로 약속의 말씀들을 취하여 승리할 때나, 때론 한없이 약하고 초라한 모습으로 있을 가장 손 모음이 필요할 때… 함께 하고픈 마음을, 어떻게 이곳을 기억하며 오늘도 조용한 골방에서 두 손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전달할 있을까? 감사편지를 쓸 때마다 많은 고민들이 지나갑니다.

 

새로운 시즌이 시작되었습니다. 새로운 텀을 시작하면서 유일하신 하나님과 아들을 알아가는 삶이 바로 영생인 것에 대해 말씀하시는 주님과 동행하며 있습니다.  어렸을 주님을 처음 만났을 주님의 사랑에 보답하고 싶었습니다. 무엇인가 주를 위해 있고, 하고 있다고 생각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나름 최선의 열심으로 살아왔던 같습니다. 그 후에는 그 동안 드렸다고 생각했던 것이 하나도 주님 편에서 받으실 만한 것이 없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제가 알아왔던 저의 믿음의 삶에 대한 진단은 사망과 같은 절망이었습니다. 그 후엔 이제는 주님 받으실 것을 온전히 드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어느 것도 아까울 것도 이상 내 것도 없다고 생각했으니까요. 그런데 다시 삶은 실패였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아무것도 드릴 것이 없다는 것이 은혜입니다. 주님이 이루셨고 성취하신 은혜 속에 저는 그냥 누리고 그분을 알아갈 뿐이었습니다. 하늘보다 높고 바다보다 깊은 그분의 사랑 속에 날마다 새로우신 주님을 알아가겠지요. 이것이 제게 영원한 삶이자 하늘 소망이 되어, 지금의 시간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상황이 치열해져도, 험난한 환경도, 보여지는 어떤 결과도 상관없겠지요? 주님이 모든 것의 주인이시고 그분이 선한 목자가 되시니

 

그래서 행복합니다. 꼬일수록, 막막할수록 아버지의 전능하심과 선하심을 더욱 기대합니다.

 

 

친구들 이야기

ㅂ선생은 홀로 아이를 키우며 대학에서 강의하는 교수입니다. 7 중순이 지날 때 오른손을 다쳐 현지 병원에서 깁스를 했는데 그만 병원에서 깁스를 너무 강하게 해서 손이 괴사를 하였습니다. 급하게 세네갈로 내려갔지만 너무 늦어져서 8 팔꿈치 팔을 절단하였습니다. 그래도 주어진 현실에 낙망하지 않는 모습에 감사하기도 하고, 애처롭기도 합니다. 함께 ㄱㄷ하며 감사하고 그분을 주님께 올려드렸습니다.  아버지의 긍휼하심이 마음을 적시도록 손 모아 주세요.

 

지난 몇 달 동안 공부했던 ㅂ자매가 결혼을 준비하면서 ㅌ자매와 새롭게 종족어 습득을 하고 있습니다. 이제 대학에 다니는 자매인데 좋은 만남과 생명의 양식을 나눌 있도록 손 모아 주세요. 저희에게도 아버지께서 이곳의 언어를 지혜롭게 암기하고 습득할 있도록 여쭈어 주시길 바랍니다.

 

저희와 오랫동안 함께 했던 ㅎ형제는 학업을 위해 프랑스로 떠났습니다. 나그네 삶에서 선한 이웃들을 만나 아버지의 사랑을 경험하고 ㅂ음의 빛에 강하게 비취여지는 시간들 될 수 있도록 축복해 주세요. 그 동안 읽고 들어왔던 말씀들이 생명이 되어지는 시간 되도록, 아버지를 만나고 경험하는 시간이 될 수 있기를 간절히 외쳐 주시길 바랍니다.

 

도장은 ㄴ사부가 고향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한동안은 은준이와 바나바 선생이 아이들을 지도합니다. 시간들을 통해 아버지의 사랑 안에 아이들과 저희가 잠길 수 있도록 손 모아 주세요.

 

개학을 하기 전 아이들과 남은 일주일을 어떻게 보낼까 고민하다가 신약성경을 통독하기로 했습니다. 다행히 아이들이 아주 협조적으로 반응해줘서 4 동안 마치고 개학 후에는 새벽마다 구약을 장씩 읽고 학교에 가고 있습니다. 아이들 안에 살아계신 성령께서 아이들에게 깊이 말씀하시고 이끌어 주셔서 진리로 삶이 살아지는 은혜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드 아드하

이곳의 가장 명절인 이드 아드하는 9 24일입니다. 이슬람에는 명절이 두 개가 있는데 그것은 30 동안 금식을 하는 라마단 종료 열리는 이드 피트르(이슬람력 10, 샤왈) 이드 아드하입니다.

 

무슬림의 신앙에 따르면 이드 아드하 선지자인 아브라함이 신의 뜻에 따라 아들인 이스마엘을 제물로 바치기 위해 목을 베려는 순간, 믿음을 보고 만족해 하나님이 아들 대신 양을 제물로 바치라고 전설에서 유래된 것입니다. 전설에 따라 축제에서는 어린 양을 제단에 바치며, 순례에 참가하지 못하는 무슬림들은 가정에서 잡은 양으로 따진을 만들어 이웃 가난한 사람들과 함께 나눠 먹습니다. 이때는 우리의 설 명절처럼 모든 사람들이 새 옷을 사 입고 친지들을 방문하며 음식을 나눕니다.

 

아버지께 가까이 있는 같으나 전혀 다른, 그래서 안타가운 이웃들입니다.  유일하신 하나님을 사모하나, 진리에서 먼… 헛된 열심과 가리워진 것들이 거두어져 우리의 희생제물되신 어린양 되신 그 분이 예수 그리스도이심을 함께 찬양하고 경배하는 날이 속히 이루어지길 손 모아 주세요.

 

 

사하라 생활

지금 이곳은 다음달 까지는 지내기에 가장 버거운 날들을 지나고 있습니다. 몇 번 내린 비에 곳곳에 물이 고여 모기떼가 극성이고, 밤에도 떨어지지 않는 습한 더위에 잠을 설치고 하루에도 몇 번씩 땀에 젖은 옷을 갈아입어야 하는… 제법 익숙해 질만도 한데, 안되네요. 시기를 지날 빨리 시간이 지나가기를 바라게 됩니다.

 

한번은 집에 파이프가 계속 새는 바람에 물을 잠그고 파이프를 교체할 때까지 일주일 정도 물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한 적이 있었습니다. 트병에 물을 실어 뚜껑에 작은 구멍을 뚫고 1-2병으로 샤워를 하는 시간도 보내고, 비가 오기 잠시 태풍 같은 바람이 지나가고 천둥이 치며 비가 오는데 비가 지나 가고 나면 무엇인가가 고장이 납니다. 특히 심한 게 전기인데 대충 걸쳐 놓은 선들이 어디에선가 끊겨져 물과 선풍기를 쓸 수 없게 저희를 곤혹스럽게 하기도 합니다.

 

그래도 고쳐지고, 해결되어 다시 평범한 일상이 살아지는 것으로만도 감사하게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함께 하는 동역자들께 사랑과 감사를 전하며, 사하라에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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