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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인대구 바나바 선교사
로드인대구 바나바 선교사



내 마음이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내 뿔이 여호와로 말미암아 높아졌으며 내 입이 내 원수들을 향하여 크게 열렸으니 이는 내가 주의 구원으로 말미암아 기뻐함이니이다.”  - 삼상 2:1 –

한국과 열방에서 주님의 마음으로 열심히 달려가고 계신 사랑하는 동역자님들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을 드립니다.

한국은 아름다운 꽃들이 피는 봄이 되었을텐데 이곳은 많고 다양한 꽃들은 볼 수 없기에 간간히 보이는 꽃들이 너무 반갑고 마음에 더 큰 기쁨을 줍니다. 요즘 저희집 마당 작은 플라스틱 통 안에는 새로 심은 이름 모를 꽃이 아주 예쁜 색깔을 뽐내며 한송이씩 피고 있어 저의 마음이 참 기쁘답니다. 화려한 꽃이 많은 곳에서는 사람들의 주목을 받지 못할 꽃이지만 이 곳에서는 아주 귀하게 대접을 받고 있답니다.

이렇듯 이곳에서 한 영혼이 주께로 돌아오는 것을 주님은 더 기다리시고 더 기뻐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사막과 같은 이 땅에서 한송이  꽃과 같이 피어나는 한 영혼을 기다리시는 주님의 마음을 품고 오늘 하루도 살아가려 합니다.

 

일꾼들 이야기

한달 반 전에 이곳에 계신 선생님 한분이 뇌출혈로 쓰러지셔서 앰블런스 비행기로 프랑스로 이송이 되셨습니다. 당시 생명이 위급하신 상태로 이송이 되셨고, 이곳에 계신 선생님들은 수술 이후에도 의식을 찾지 못하는 선생님을 위해 매일 모여 예배하며 많은 시간 기도로 중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곳을 포함하여 서부 아프리카에서만 28년이 넘게 사역하신 시니어 부부이시기에 더 주님의 긍휼을 구하며 회복되기를 기도드렸습니다. 한평생 주님을 바라보며 달려오신 그분의 마지막이 이렇게 마무리 되지 않도록 다시 한번 주님의 긍휼로 회복하심을 받도록 두 손을 모았습니다. 또한 이 소식을 전해들은 수많은 믿음의 동역자들이 도처에서 기도로 동역하고 있다고 소식이 전해져 왔습니다. 정말 기도의 힘은 놀라웠습니다. 프랑스 의사들도 회복되는 과정과 속도를 보면서 거의 기적에 가깝다 라고 고백을 하였습니다. 믿음이 없는 자들의 고백은 그럴 수 있지만 우리는 알고 있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기적이었습니다. 10일이 넘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며 지내시던 그분이 현재 50일이 지나면서 몸에 붙어있는 모든 기구 들을 다 제거하고 자가 호흡은 물론 앉으셔서 음식을 드실 수 있는 수준까지 되셨습니다.   

더 감사한 것은 쓰러지신 선생님을 위해 함께 기도하던 선생님들 마음 가운데 함께 모여 합심하여 기도할 마음을 많은 분들에게 주셨다는 것입니다. 각자의 처소에서 가정별로 예배하고 기도하던 분들이 이땅과 열방을 품으며 한마음으로 함께 기도할 마음을 성령을 통해 주신 것입니다. 현재는 5가정이 매주 모여 찬양하며 말씀보며 그렇게 기도하고 있답니다. 이 모임이 은혜의 시간이 되고 그 기도를 통해 이땅이 주님의 땅으로 기경되도록 두손을 모아주세요.

2010년 저희 가정이 이곳으로 들어올 때 이곳에 계신 한국 선생님은 단지 몇 분이 전부였습니다. 하지만 놀랍게도 2015 4월 현재 모리타니아에 계신 한국 선생님은 몇 배가 되어 한국 공동체가 일꾼들 중에는 가장 큰 공동체가 되었습니다. 정말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결코 쉽지 않은 이땅에 무슨 이유 인지는 정확하게 알 수 없지만 일꾼 들을 계속해서 주님이 보내시고 계시 다는 사실입니다. 들어내 놓고 복음을 전할 수 없고 교회도 세울 수 없는 이곳에 자꾸 자꾸 일꾼들이 들어 온다는 것은 주님이 무엇인가 계획하고 계시다는 확신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더 기도가 필요합니다. 주님이 무엇인가 일을 시작하실 그때에 이곳에 계신 선생님들이 깨어 기도하다가 그 일을 감당하도록 기도해 주세요. 서로 파송단체는 다르지만 한 주님의 마음으로 함께 연합하며 그 일을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도장이야기

지난해만 해도 25명 정도이던 태권도 도장은 많은 아이들이 교체되고 조금씩 아이들이 늘어 현재32명 정도의 아이들이 태권도 수련을 받고 있습니다. 지금 도장 공간에 딱 맞는 숫자인데, 별다른 홍보를 하지 않는데,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조금씩 입소문으로 찾아오고 있습니다. 태권도를 배우기 위해 오는 현지 아이들 그리고 부모님들과 지속적으로 좋은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계속적으로 기도하는 것은 전문 태권도 사범이 이곳에 와서 함께 동역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성인반이 조만간 생겨서 청년들과 장년들을 만나 교제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관심있는 청년들이 찾아오기는 하지만 더 준비된 사범이 필요하기에 성인반을 개설하는 부분을 좀더 기다리고 있습니다.   

 

언어습득

저희는 계속적으로 오전에 종족어인 핫싸니아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플라족인 하디아가 저희를 많이 도왔는데, 두달 전부터 실라가 협력하며 섬기는 유치원(천막촌 아이들)에서 만난 자매의 언니인 핫싸니아족인 자매를 붙여주셨습니다. “-ㄹ뀌스라는 이름을 가진 자매인데, 이곳 핫싸니아를 사용하는 정형적인 백인 무어인 자매입니다. 자매를 통해 언어습득에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언어습득의 방법을 새롭게 세팅하고, 일년 동안은 첫텀의 종족어 습득을 마무리하려고 계획 중에 있습니다. 이 시간들을 통해 언어습득에 빠른 진보와 이땅의 사람들을 더욱 품을 수 있도록 아버지의 마음과 지혜를 부어주시도록 손모아 주세요. 이 자매의 가족들이 이곳 한 선생님 가정과 오랫동안 교제를 해왔는데 그 밭이 성령으로 기경되고 좋은 토양이 되어 ㅂㅗㄱ음의 씨가 뿌려져 열매맺을 수 있도록 손모아 주세요. 자매를 통해 언어습득 뿐만 아니라 이곳의 현지인들의 삶 깊숙한 곳까지 잘 스며들 수 있도록 손모아 주세요.

 

실라이야기

2주마다 방문하는 유치원은 참 많은 기쁨을 줍니다. 학교에 가지 못하는 천막촌 여자아이들을 모아 기초 아랍어와 프랑스어와 셈하기와 기타 활동들을 하는데, 어찌나 예쁘고 사랑스러운지 모릅니다. 가끔씩 게임을 하다가 이기고 지는 것에 다투고 삐지기도 하지만, 저를 보면 조용히 옆에 와서 손을 잡으며 웃는 아이들을 만나면, 제 안에 즐거움이 솟아납니다. 아직도 수많은 곳에 대부분의 아이들이 어떠한 교육도 돌봄도 없이 지내는 것을 생각하면서 아버지의 지혜와 때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도 곧 곳곳에 있는 천막촌 아이들과 계속적인 만남을 가질 수 있는 방법을 간구하고 있습니다. 더 건강이 회복되고 아이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제 안에 계신 아들의 생명이 잘 흘러 갈수 있도록 손모아 주세요.

하루하루 주어진 시간들을 살아가면서 한시도 제 힘으로 살 수 있는 것이 아님을 고백하게 됩니다. 마치 보이는 나의 모습은 허상이고 더욱 실제인 것은 내 안에서 나를 살아가게 하시는 그분의 은혜가 결론임을 보게 하시는 시간입니다. 얼마만큼의 시간이 이땅에서 주어지고, 어떤 일들을 감당케 하실지 모르나 허락하신 시간 지혜롭게, 성실하게, 하늘 기쁨으로 감당할 수 있도록 ㄱㄷ로 손모아 주세요. 많은 시간 엎치락 뒷치락 때론 모든 소망이 다 끊어진 자처럼 해메기도 하지만 다시 세우시고 말씀하시는 아버지 은혜가 오늘도 이땅을 살아가게 합니다. 계속 부족한 저와 저희 가정과 이땅을 위해 아버지께 아뢰며 응원해 주세요.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사하라에서 은혜를 입은 자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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